인생은 직진
4월 아직 중간까지 안됐지만 아무튼 중간점검 하고 다시 직진🚶♂️🏃
회사에 닌텐도 가져와서 게임하기
섬도 안 만들어와서 영현님이 목요일까지 집 지어오라고 숙제 내줌
일하다 잠깐 바람 쐬러 나와서 손에 판박이 붙이기
열심히 긁는 손가락 너무 기엽다 🥹
ㅋㅋㅋㅋㅋㅋㅋ
나는 가끔 한 가지 음식에 꽂히는 시기가 있는데
그때는 일주일 내내 질릴 때까지 계속 똑같은 메뉴를 먹는다
주말에 먹었던 그릭요거트가 또 먹고 싶었던 걸 보면
다시 그 시기가 돌아왔나 보다
근데 또 먹고 싶어서 어제 점심에 주문했는데
재료 없다고 취소당함 😭😭😭😭
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고 걍 집 근처 편의점에서 오랜만에 망곰빵 사왔다 🐻
쨘
화가 망곰이 나왔다
며칠 전에 찬우차장님이 나한테 장래희망 머였냐고 물어봐서 화가였다 그랬는데
갑자기 화가 망곰이 나와서 쫌 웃겼다 😂
대학생 때 전공은 너무 재미없었구
미대 수업들이 재밌어 보여서 미대 수업 들으러 다녔는데
3D 프로그램 실습 때 곰 만들어서 A+ 받았었다🐻
난 사실 곰을 쫌 좋아하는 걸지도....🐻
누워서 영현님이 내준 숙제 열심히 하는 중...
얘는 내 섬의 첫 주민인 참새 문대인데
사실 못생겨서 처음에 싫어했다 😹 미안..
근데 얘기를 좀 해보니까 괜찮은 애인듯.....
집 자리 골라줬다고 모자 선물도 해주고......
널 만나기 전까지 세상에 나보다 대단한 녀석은 없다고 생각했어!
멋진 말이야
우리 평생 함께하자 문대야 🥹❤️🐥
아 맞다 집에 빔프로젝터 있었지
닌텐도 무거워서 빔에 연결해서 하는 중......
자기 전에 갑자기 오늘의 운세 궁금해서 포스텔라 들어갔는데
100점??????!!!!???!🥺🥺
4월에 한 번도 안 들어갔다가 오늘 처음 들어갔는데
100점 나와서 기분 좋게 잠들었따 😴
어제 취소당한 그릭요거트 오늘 재도전 성공🥳
냠
진짜 진짜 맛있다
저녁에 종로에서 약속 있는데 저녁까지 심심하니까
그냥 일찍 나와서 혼자 익선동 돌아다녔다
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!!
아무도 없는 골목 사이로 걸어다니기
걸어서 창덕궁 앞 구경하고 오기
날씨 좋을 때 혼자 노래 들으면서 걸어다니면
기분이 좋아진다
오늘의 선곡은.....
아일릿에게 슈퍼이끌림 당해버린 나 ㅜ
좋은걸 어떠케 🥹
한참 걸어다니다가 약속 시간까지 좀 남아서
카페에서 블로그 글 쓰기
오늘은 100점짜리 하루
이제 저녁 먹으러 일어나야지
4월 중간점검 끝 🐻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