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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년 1~3월 아카이브

야옹.. 2024. 4. 3. 20:38

메모장에 있는 글들을 옮기려고 했는데 좀 귀찮넹
그래서 그냥 1~3월 사진정리..

구피어항에 새로 입양한 체리새우
어항 열심히 청소해줘서 깨끗해짐
따봉새우야 고마워 🦐
근데 여태까지 4마리 죽였음 ㅠㅠ 미안해

망구러진 곰곰

망그러진
곰곰곰곰곰곰곰
곰곰곰곰곰

이 날 칭찬받았나? 기억안남

팰월드하다가 드릴북이가 광석 열심히 캐는 거 보여줄라고 찍은 사진
우리 드릴북이 참 잘하죠?
내가 열심히 광석 캐놓으면 친구들이 다 훔쳐가더라 ㅡㅡ

생일에 만난 고양이
나를 엄청 조아했다 길안내도 해주고 🐾🐾🐈
그냥 그랬던 생일이라 올해는 고양이 사진으로 대체

갑자기 네잎클로버 뜨기 하고싶어서 쿠팡으로 실이랑 바늘 시켜서 유튜브 보고 뜨개질
(하고 싶은 거 바로 안 하면 죽는 병 걸림)
쿠팡 로켓배송 새벽 세시쯤 왔길래 잠도 안 자고 바로 유튜브 보면서 뜨개질했는데 졸려서 그런가 진짜 하나도 안 돼서 걍 잤다
자고 일어나니까 정신이 맑아져서 그런지 바로 성공🍀

그리고 네잎클로버 증식 🍀🍀🍀🍀🍀🍀
쓸데는 없는데 그냥 행운이 올 것 같잖아요

일하다 붕어빵 먹으러 나온 날
회사 근처에 붕어빵 파는데 너무 없어서 속상했는데 기소야 앞에서 판다고 해서 바루 달려감🥹
옛날에 난 타코야끼 트럭으로 장사 해보고 싶었는데 면허가 없어서 포기했던 기억이.......

아빠가 사준 다육이
다육이 이름이 적토이인데 빨간 토끼 귀를 닮아서 적토이라고 한다
우리 집에 오고 나서부터는 솜방망이라고 이름 붙여줬다 식물주제에 쫌 귀엽다
내가 이름을 불러준 순간 너는 어쩌구저쩌고....

생일날 예은님한테 망그러진 곰 잠옷 받고 인증샷 찍어준다 했었는데
마침 저 잠옷 배송 온 날에 마라탕 먹고 싶어서 마라탕도 같이 인증샷 찍어주기로 해서 보낸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보니까 좀 잼민이 같아서 웃김 기분 좋아짐

회사에서 11시 넘어 다들 택시 잡혀서 먼저 가구 ... 난 안 잡혀서 혼자 덩그러니 남은 날....
우리 집은 기사님들이 잘 안가려고 한다.....
외로어용ㅠㅅㅠ...

점심 밖에서 먹은 날 포스코 지하에 분식집 새로 생겨서 간 날
각자 세트 메뉴로 시켰는데 김밥이 엄청나게 많이 나온 게 뜬금없이 웃겨서 사진찍음

우리 집에 있던 솜방망이 잎 하나가 떼졌는데 걍 흙 위에 두면 새로 뿌리가 나온다고 해서 회사로 가꼬옴
솜방망이 2세야 잘 자라라🌱

퇴근하고 영현님이랑 같이 연어 먹고 싶어서 진짜 회사 주변에 다 돌아다녔는데 연어 파는 데가 없었다 🥹🥹🥹🥹🥹🥹🥹 결국에 선릉역 지나서까지 겨우 찾아온 덮밥집 하나
근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또 가야지
선릉역 마구로동우니도
여기다 적어놓으면 기억 나겠지?

내가 제일 좋아하는 향
울회사 차장님한테 진짜 진짜 진 짜 진짜 너무 너무너무 너무 좋은 향이 나서 물어보구 따라샀다
매일매일 뿌리고 잘 때도 뿌리고 가끔 내 손목에서 향이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향수에 퐁당 빠지고 싶어짐🫧🫧

멋진 여자는 딸기를 먹는다
바로 나

내가 좋아하는 채영언니 만난 날
언니 줄 네잎클로버 가져오려고 했다가 까먹구 안 가져와서 걍 내꺼 떼서 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ㅠ 이미 불쌍하게 생긴 네잎클로버 하나 가지고 있음 ㅋㅋㅋ ㅠㅠㅠㅋㅋ

둘이 먹으러 갔는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엄청 많이 시킴
(사진에 있는 거 말고도 한 개 더 시킴)
언니가 사줌 🫶 맛있어따
이름은 건대 꾸아


그리고 내가 예전부터 로우앵글 인생네컷 찍자고 얘기해서 로우앵글 네컷 찍으러 갔는데 진짜 살다살다 그렇게 개망한 인생네컷 첨봄 ㅋㅋㅋㅋㅋㅋㅋ ㅠㅠ너무 웃겨서 2트로 다른 데로 또 찍으러 갔는데
또 평범한 거 안 찍고 호기심에 못 이겨서 무슨 세탁기 안에 들어가는? 이상한 네컷 찍음ㅋㅋㅋㅋㅋㅋ ㅠ 이 날 찍은 인생네컷 두장 내 웃음벨😂

그리고 설빙 먹으러 갔는데 먹다가 추워서 겉옷 입었더니 하여자라고 비난받았다.... 자존심이 쫌 상했다...
......

솜방망이 2세... 엎음 ㅎ 그것도 회사 책상에
여기 와서 진짜 책상에 뭘 많이 쏟았다.........
크게 쏟은 거 물, 아메리카노, 카페라떼, 흙 (new)
암튼 흙 다 같이 치워줘서 감동받음 🥹❤️ 고마어요

3월의 술들
언제부터인지 소주만 먹으면 머리가 너무 아파서 안먹었는데
갑자기 얼마 전부터 괜찮아져서 다시 술 먹는중...
요즘엔 집에서 위스키들을 몇 개 사놓고 먹는데
집에서 술 먹으면 바로 풀썩 자러 갈 수 있어서 좋다

말 없구 눈은 맑구
내게 무심하구 🐱